HTML(Hypertext Mark-up Language)을 비롯한 인터넷관련 표준제정에 앞장서 온 월드와이드웹 컨소시엄(W3C)이 지재권법 보호등 인터넷의 다른 부문으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美 「PC위크」誌에 따르면 현재 JEPI(Joint Electronic Payment Initiative)등 전자상거래표준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W3C가 올 하반기께 인터넷상의지재권 보호를 위한 기술적 솔루션을 발표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이들은 인터넷 검색 소프트웨어에 불법 복제및 복사 차단기능을 탑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W3C는 인터넷상에서 음란물로부터 미성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등급제도인 PICS(Platform for Internet Content Solution)표준과 새로운 그래픽표준인 PNG(Portable Network Graphic)등의 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에 앞서 HTML표준의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는 W3C는 확장성이 우수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마야」를 발표했다.이들에 따르면 내달 출시될 아마야는 현재의 유닉스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윈도즈환경하에서도 HTML기능을지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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