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社가 올해말부터 MOS(금속산화막반도체)로직을 증산한다.
일본 「日刊工業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소니는 올해말부터 소니고구부공장의 8인치웨이퍼 0.35미크론급라인을 가동시켜, MD용 D램내장칩과 DVD용 칩세트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다.
소니는 현재 소니고구부공장에 총 3백억엔을 투자, 0.35미크론 CMOS(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라인을 건설 중에 있다. 이 라인은 소니 최초의 8인치웨이퍼생산라인으로, 월 1만장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소니가 이 라인을 통해 양산하는 것은 2메가용량의 MD용 D램내장칩이다.
이 칩은 RFI램프를 제외한 메모리, 엔코더, 아트랙 등 MD의 주요부품을 원칩화한 것이다. 소니는 또 이 라인에서 5개칩으로 구성된 DVD용 칩세트도 양산할 예정이다.
소니는 현재 소니 나가사키세미컨덕터공장에도 총 2백억엔을 투자해 0.35미크론급 생산라인 증강을 추진 중에 있다. 소니는 이 공장은 메모리와 로직생산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소니고구부공장을 최첨단 로직의 주요거점으로육성할 방침이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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