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아세안과 유럽연합(EU)이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말까지 우리나라의 세계 주요권역별 수출액은 미국이 95억2천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 동기 대비증가율은 9.1%에 그쳐 우리나라 전체 수출증가율의 14.2%에 크게 미달했다.
이에 따라 대미수출 비중이 전체수출의 17.8%로 지난해의 19.3%에 비해 크게줄어들었으며 대일수출도 67억3천만달러로 네번째 수출시장으로 떨어졌다. 이에 반해 대아세안수출은 81억4천만달러로 24.1%의 신장세를 보이면서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의 두번째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김성욱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