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회선설비 임대 부문의 신규통신사업자로 선정된 지앤지텔레콤이 1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대한송유관공사가 대주주인 지앤지텔레콤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강승수 대한송유관공사 부사장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앤지텔레콤은 오는 98년까지 1천4백억원을 투자, 대주주인 대한소유관공사의 전국 송유관로에 총 연장 1천㎞의 광케이블을 매설, 빠른 시일안에 전용회선 임대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강승수 대표이사는 『고객만족과 자기육성을 실천정신의 가치로 설정하고고객과 주주가 함께하는 기술 및 서비스개발 체제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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