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전문업체인 부천산업(대표 최형규)이 중국 현지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94년 10월 1백% 단독 출자로 중국 천진에 유림전자유한공사를 설립한부천산업은 올해 5백만달러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제품생산 및 유통망 강화에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부천산업은 중국내 노래반주기의 수요가 黑龍江省·遼寧省·吉林省등 동북3성에서 점차 남부지역으로 확대된다고 보고 기존 동북3성의 30여 스피커 대리점에서 이들 지역으로까지 대리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부천산업은 오는 10월 중국 광주에서 열릴 음향기기 전시회를 통해 대리점을대거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부천산업은 마이크도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목표아래 최근 금형 및생산시설을 국내에서 중국 현지법인으로 이전했으며 마이크 주변기기 부품도곧 조달할 예정이다. 부천산업은 중국에서 생산된 마이크 완제품을 이란으로수출할 계획이다.
노래방·PA용 스피커·노래방 장식장 등 1백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부천산업은 중국 법인에서 생산한 제품 가운데 70%는 유럽 1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30%는 중국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형규 부천산업 사장은 『중국 현지법인에 연간 70억원어치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며 『중국 현지에서 생산해야 가격경쟁력을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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