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지원연구소(소장 최덕인)가 우주공간을 구성하는 물질인 플라즈마를 연구하기 위해 운영중인 한빛플라즈마 발생장치를 이용한 공동연구가 지난해 시행된 「한빛 이용자 육성프로그램」에 힘입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10일 기초과학지원연에 따르면 플라즈마 과학분야의 공동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 대학교수들에게 대형공동연구시설 사용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95년부터 실시중인 「한빛 이용자 육성프로그램」에 국내 20여개 대학이 참여,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빛 장치관련 공동연구과제에는 10여명의 기초과학지원연의 박사급 인력과 과기원 장홍영 교수를 비롯해 20여명의 대학교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2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연구과제중 특히 과기원 장홍영 교수가 담당하고 있는 「밀리미터파 간섭계를 이용한 플라즈마 특성연구」분야에서는 측정에 필요한 간섭계를 이미 개발, 한빛 장치에 설치해 고온의 플라즈마 밀도를 측정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초과학지원연은 장교수에 의해 개발된 간섭계및 관련기술은 플라즈마 진단 뿐만 아니라 환경과 관련된 공기오염도 특정과 각종 프로세서의 효율을증진시키기 위한 생산농도 측정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한빛 이용자 육성프로그램에는 부산대 노의철 교수의 「10A급 진단용 중성입자빔 입사장치의 제어전원공급장치 개발」,포항공대 김동언 교수의「불순물 분석을 위한 평면결상 극초잔파 분광기 개발」등을 포함해 총 20개과제가 공동연구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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