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교양

*특선 다큐멘터리「유네스코 아워전쟁과 환경파괴」(EBS 7일 밤 9시)모잠비크는 전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라고 하지만, 자원의 관점에서는가장 부유한 나라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균형한 지역개발과 내전으로 인해 극도의 가난한 생활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모잠비크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야생동물자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역시 내전으로 인해 많은 동물이 수렵당함으로써 이제 몇몇 동물은 멸종의 위기까지맞고 있다. 특히 상아 때문에 코끼리와 코뿔소는 주된 피해동물이었다.

드라마

*도시남녀「36.5」(SBS 6일 밤 9시 50분)

미라는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체온을 잰 후 기초 체온표를 그린다.

미라는 어저께까지는 체온이 높아지다가 다시 36.5도로 체온이 떨어지자 임신 실패임을 알고 실망한다. 수재는 아침부터 형수님이 방문, 미역국을 끓이자 오늘이 자신의 생일임을 알게 된다. 수재는 여기저기에 자신의 생일을 알리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진하 이삿짐 정리를 도운수재는 마음이 쓸쓸하다.

*목욕탕집 남자들(KBS2 7일 밤 7시 55분)

목욕탕집 사람들은 하나같이 혜영의 임신사실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혜영은 혜영대로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몸둘 바를 몰라한다. 영자는 남편이 나이 오십에 아이를 갖게된 동생내외를 은근히 부러워하는 눈치를 보이자 몹시속이 상한다. 한편 신혼여행을 떠났던 수경과 민기는 신혼여행지에서까지 싸움을 벌이고 예정보다 하루 일찍 집으로 돌아와 가족들을 놀라게 한다.

영화

*주말의 명화「48시간」(MBC 6일 밤 10시 30분)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는 잭 케이츠는 범인 잡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않고 달려드는 뚝심파 수사관이다. 출근 길에 우연히 한 범인 검거 현장에들렀다가, 동료 수사관 둘이 잔혹한 탈옥범들 손에 사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범인들은 무장 강도 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교도관 둘을 쏴 죽이고탈옥한 갠즈와 그의 탈옥을 도운 인디언 빌리였다. 둘은 무자비한 살인 행각을 벌이며 거리를 누비고 다닌다.



*빅쇼(KBS1 6일 밤 7시 30분)

올해로 방송을 통해 단독 콘서트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갖는 그룹 넥스트의 96 마지막 콘서트를 마련한다. 88년 무한궤도로 대학 가요제에서 대상을수상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한 신해철이 만든 그룹 넥스트는 다양한 음악 언어를 통해 「존재」라는 근원적인 문제의식에 파고 듦으로써 사랑 타령이 주류인 한국 대중음악에 도전장을 낸 의식있는 그룹이다. 이번 무대에서 「그대에게」「인형의 기사」「날아라 병아리」「아버지와 나」「Turn off the TV」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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