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신전기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온 개인휴대통신(PCS) 기지국용 중간주파수필터(IF필터)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지국에서 믹서에서 믹싱한 후 필요한 중간주파수만 필터링하는 역할을하는 이 부품은 그동안 미국의 제이콤社로부터 대부분 수입해 왔다.
쌍신의 IF필터는 1백15용과 4.9용 등 2가지로 10×45×10㎜ 크기의 소형으로 안테나 감쇄율·삽입손실이 낮고 온도특성도 선진국 제품과 비교해 우수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쌍신전기는 현재 개당 40달러에 이르는 수입가격을 대폭 낮추는 한편 공급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현재 이 제품을장비업체에 샘플공급, 품질승인을 받고 있다.
〈이창호기자〉
많이 본 뉴스
-
1
“BOE, 삼성D 영업비밀 침해…수입금지 해야” 美 ITC 예비판결
-
2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3년후 10조원 규모로 성장
-
3
네이버, 로보틱스 가속…올해 특허 3분의 1이 '로봇'
-
4
SKT 위약금 면제 종료, 우려했던 엑소더스 없었다
-
5
공공 시스템 '실시간 백업' 시대 첫발
-
6
정부, 'K-조선' 경쟁력 강화 방안 하반기 발표…“한미 조선 협력 본격 추진”
-
7
의료AI 첫 분기 흑자 기대↑…'1호 기업' 뷰노 유력
-
8
삼성전자 'RGB 마이크로 LED TV' IFA에서 '첫 선'
-
9
LG전자, 中과 손잡고 저가형 가전시장 승부수
-
10
피엔티 “LFP 배터리, 반도체 유리기판 신사업 육성”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