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에넥스(대표 박유재)는 최근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上海시 한국상품 상설전시장(KMC)에 상설전시장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의 승인을 얻어 개설된 세계 11개 KMC 가운데 중국 KMC에는 한국 우수상품 중 건축자재만을 전시 판매하는 곳으로 에넥스는 이번전시장 개설을 계기로 잠재력이 큰 중국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에넥스는 특히 이번 전시장 개장을 계기로 중국내 외국인 전용 아파트 2백여 가구에 시스템키친 단체납품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에 물량을 우선 공급하는 등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또 이 회사는 오는 7월 중국에 현지 대리점을 별도 개설해 중국 기업 및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판매영업을 강화, 중국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중장기 마케팅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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