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IBM이 제품개발 및 생산업무를 일본IBM에 집중시키면서 노트북PC의모델수를 3분의 1로 줄이는 동시에 라이프사이클을 종래의 2배인 1년으로 늘린다.
11일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IBM은 지난 5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일본과 미국에서 분담해오던 그룹전체의 노트북PC 제품개발을 야마토사업소로 이관하고 후지사와 사업소에서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등 노트북PC 개발·생산업무를 일본IBM으로 집중시켰다.
이에 따라 일본IBM은 지난해 각국에서 출시한 1백20개 노트북PC 모델을 올해안에 30개까지 대폭 축소한다. 또 일본에서도 지난해 60개모델에서 20개모델까지 줄일 방침이다.
또 신제품 발표도 그동안 봄, 가을 2회에 하던 것을 봄에 1회 발표하기로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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