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주변기기 전문업체인 한싸운드(대표 원관연)가 2개의 유닛을 채용한 이어폰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스피커에서 이용되고 있는 2웨이 출력방식을 응용한 이 제품은 1개의 유닛을 채용한 기존 이어폰과 달리 저음용 우퍼 유닛과 고음용 트위터 유닛 2개를 설치해 가청음역을 10에서 25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오는 7월말 본격 시판될 이 제품은 2개 유닛간 음간섭·음특성 문제 등을기구적으로 보완해 최근 디지털 방식으로 음을 재생하고 있는 CD플레이어·MD플레이어·레이저디스크플레이어 등의 소리를 충실히 전달해준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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