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상표에 대한 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해초 색채상표 출원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된 이래지난 4월말까지 4백70건의 색채상표가 출원돼 올연말까지는 2천건 이상의 색채상표가 출원될 것으로 전망됐다.
색채상표제도는 그동안 흑백으로만 구분해오던 상표를 색채의 명·채도 까지 세분해 인정, 등록시켜 주는 제도로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채택하여 시행해 오고 있으며 UR의 지적재산권 협정에서도 이 제도의 채택을 의무조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허청의 분석에 따르면 색채상표에 대한 출원이 가장 많은 분야는 식품(24%)및 잡화(20.7%)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기·전자 부문은 총36건의 색채상표가 출원돼 7.7%를 차지했다.
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상표개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있고 컬러상표 시대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앞으로 색채상표의 출원은 더욱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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