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혼돈)이론의 창시자로 지난 77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벨기에의 화학자 프리고진 박사는 22일 카오스이론을 이용한 기술개발은 아직초기단계에 있지만 앞으로 우주선 궤도수정,핵반응도 안정화, 로봇 개발등이를 이용한 기술개발 분야는 매우 다양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한화학회의 초청으로 방한중인 프리고진 박사는 이날 하오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그가 제안한 카오스이론을자연현상의 법칙에 비유, 기상변화· 파도의 움직임등의 자연현상이 불확실한 것 처럼 보이지만 나름대로 일정한 규칙을 갖고 있듯이 카오스이론도 얼핏보면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보이지만 논리정연한 일정한 규칙을 갖고 있다고 지적,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특히 카오스이론은 정보통신 분야를 비롯하여 생명공학분야, 특히 인공지능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기술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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