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외국인 직접투자 145억弗..통산부 발표

지난 95년말 현재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1백45억달러(인가·신고수리기준),5천1백47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80년대 후반이후 세계경기침체와 국내의 급격한 임금·지가상승등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93년부터 세계경기의 회복 및 산업의 글로벌화, 신정부의 외국인투자환경개선등으로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95년말 현재 외국인투자기업은 총 60개국 3천4백여업체였으며 일본·미국·유럽등 OECD국가들이 전체의 9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외국인 직접투자규모는 5천1백47건에 1백45억달러(인가·신고수리기준),도착기준으로는 1백9억달러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에 대한 투자가 60.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서비스업순이었으며 전자·전기부분의 투자의 경우 지난해를 기점으로 크게 두드러진것으로 나타났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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