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전문업체인 아남전자(대표 조석구)가 전화기사업에 뛰어든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남전자는 최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전화기시장에 참여키로 하고 올 하반기부터 전국의 대리점을 통해 전화기를 판매하는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이 회사는 그러나 전화기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국내 전화기 전문업체에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위탁 생산한 제품을 도입해 대리점에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이 회사는 최근 H사와 M사 등 전화기전문업체를 대상으로 OEM업체 물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AV전문업체의 전화기사업 진출은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태광산업과 나우정밀을 인수한 인켈에 이어 이번 아남전자가 세번째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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