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출력 1백W 이상의 고출력 스피커 유닛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포스타·한국음향·엔케이텔레컴 등 스피커 유닛업체들은 오디오의 고출력화 추세에 대응하고 고출력 스피커의 주수요처인 PA(Public Address)시장을 개척, 오디오시장의 시장침체에 따른 채산성악화를타개하기 위해 스피커 유닛의 고출력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제품으로는 4백W급을 연간 2~3천대 가량 생산하고 있는 LG포스타는 1㎾ 이상 고출력 스피커 유닛 개발을 위해 고출력에도 견딜 수 있는접착제와 충격에 대한 흡수력이 높은 마그네슘 재질의 프레임을 개발중이다.
현재 1㎾ 이상 고출력 스피커 유닛은 나이트클럽 등 대형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연간 2만개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차용 스피커 유닛을 주로 생산해온 한국음향도 고출력을 필요로 하는PA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이에 연구력을 집중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는이미 2백W급 스피커 유니트를 생산, 독일업체와 수출협상을 진행 중인데 이어 최근에는 외국 바이어의 주문을 받아 3백W급 제품까지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엔케이텔레컴은 해외시장을 겨냥해 4백W 출력의 15인치 스피커 유닛을 개발, 양산체제를 갖추고 본격적인 수출을 추진중인데 이어 최근에는 평균출력6백W의 18인치 스피커 유닛도 개발, 주문생산에 들어갔다.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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