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새로운 인사정보시스템을 구축, 다음달부터 전사적으로 가동한다.
LG전자는 지난 94년 2월부터 총 35억원을 들여 약 40여개의 서버 시스템과1천여개 화면으로 구성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2백여개 테이블과 2백50여개 종류 코드로 운영되는 新인사정보시스템을 구축, 최근 시연회를 가졌다고18일 밝혔다.
이번 신인사정보시스템 개발은 지난 87년에 구축돼 운영돼 온 기존의 폐쇄형 중앙집중식 시스템으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은 물론 경영층 및 사내 각부문의 다양한 정보욕구에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인사실무자 4명, 프로그래머 13명이 참여해 완료됐다.
이 신인사정보시스템은 인재선발,인물정보관리 등 인사관리(12개 항목)와교육기준관리·교육업무지원 등 교육훈련관리(6개 항목) 급여/후생관리(15개항목) 종합인사정보(7개 항목) 시스템관리(4개 항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개인용 시스템에선 인물정보,육성정보, 급여·상여 수령실적 정보, 복리후생 수혜실절 정보, 근태실적 정보 등 임직원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인사정보를 대부분 조회할 수 있으며 교육수강·어학평가·경조금·전임비·재직증명서·시간외 근무 등 각종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수시로 변할 수 있고 본인의 신고가 없는한 데이터 갱신이 거의 불가능했던 본인의 취미,특기 등 기본신상과 자기소개,주소및 가족사항,최신의 직무경험 이력 등을 임직원 스스로가 개인용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수정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인사정보시스템의 가동으로 인사업무의 프로세스 혁신은 물론현업부서와의 시스템 공유로 개인존중·직속상사 중심의 인재개발이 강화되며 일등인재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우선 인사부서용 시스템이 안정되는 다음달부터 이 새로운 인사정보시스템을 전부서로 확대 가동시킬 계획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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