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에 대한 소비자의 불만이 여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우전자 고객상담실이 하이텔을 이용해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1백명의 주부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세탁·헹굼기능에 대해선 50%가, 탈수기능에는 46%가 만족도를 표시했으며 특히 세탁물 엉킴과 관련해선겨우 27%만이 만족스럽다고 대답했다.
조사 대상자들은 각 성능과 관련, 다양한 불만을 제기했는데 세탁기능의경우 『때가 깨끗하게 안 빠진다』 『찌든 때가 지지 않는다』 『세탁후 부분세탁을 해야 한다』 등이었고 헹굼과 관련해선 『세제 찌거기가 남는다』『헹굼이 시원찮다』 『물 사용량이 너무많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탈수기능에 대해선 『탈수가 약하다』 『옷감이 상한다』 『골고루탈수가 되지않는다』는 불만을 제기했고 엉킴에 대해선 『너무 많이 엉킨다』 『빨래를 털어서 널어야 된다』 등 많은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AS에 대해서도 『수리후 고장이 재발한다』 『약속시간을지키지 않는다』는 불만을 지적했으며 최근 출시되는 신제품이 부가기능이너무많아 고장이 잦은 반면 성능을 별로 개선된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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