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싱크대 신소재 국산화

시스템키친 전문업체인 에넥스(대표 박유재)는 업계 최초로 기능집약형 작업대인 「SSR」를 개발, 전 모델에 선택사양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SSR」는 지금까지 분리형으로 시스템 키친에 채용됐던 상판과 설거지 통을 일체화한 것으로 가스대·세탁기·식기세척기·건조대·세제통 등을 하나의 작업대에서 처리할 수 있어 작업효율 및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스레인지 분리형과 일체형 등 두가지 모델로 개발된 이 작업대는 물이나기름이 주위로 넘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넘침방지 턱과 열차단 턱이 있다.

또 「SSR」는 표면에 젤막으로 된 층이 있어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기존제품보다 청소하기가 편하다.

에넥스는 특히 기능집약형 작업대 개발을 위해 싱크대의 기존 소재였던 스테인레스 대신 첨단 신소재를 국산화했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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