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스승의 날 특집 마지막 소풍(EBS 오후 6시 25분)
전라북도 전주시내에는 교사를 위한 비석이 하나 세워져 있다. 이 비석은제자를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아끼지 않다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교사들을 기념하기 위한 추모비이다. 「스승의 날 특집」에서는 각박한 교육환경에서 진정한 스승의 길을 걸었던 선생님 한분을 소개한다. 64년 전라북도고창군의 용교초등학교에 재직중에 제자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꾼 한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 봄으로써 메말라 가는 오늘의교육풍토 속에서 스승과 제자와의 진정한 관계를 보여준다.
*역사 추리 「80년 5월 광주 독청 사건의 진상」(KBS1 밤 10시15분)
5.18 특별법이 제정되어 일부 책임자들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당시 광주 민주항쟁을 폭도, 불순분자, 고정간첩 등의 조직적인 폭동으로성격지우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던 80년 5월 23일 전남도청내 독침사건의 진상을파헤져 광주 민주항쟁의 성격을 재조명한다. 80년 5월 25일 전남도청 내에서장계범이 독침을 맞았다며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루전인 24일엔 서울역에서 광주지역에 침투하려다 실패한 간첩 이창용이 독침을 소지한 채 체포되었다는 계엄사의 발표가 있어, 광주 일원에 간첩의 침투를 연상시켰다.
드라마
*컬러 「회색」(KBS2 밤 9시 50분)
학술세미나를 위해 제주도에 내려온 서훈은 우연히 20년전 사랑했던 수혜를 만나게 된다. 지난날 서로 엇갈린 오해로 헤어졌던 두 사람은 아직 서로가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차마 말을 꺼내지는 못한다. 결국 절제된 인사를 나누고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서울로 떠나기 위해 항공 수속중인 서훈을 찾아 공항으로 뛰어들어온 수혜는···.
*사춘기(MBC 오후 6시 15분)
언제나처럼 말썽꾸러기 재경과 우석은 오늘도 수학시간에 사고를 친다. 수업시간중에 선생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둘은 도시락을 몰래 까먹다가 급기야는 수학선생님에게 덜미를 잡힌다. 화가 잔뜩 난 수학선생님은 이 둘을교무실로 데리고 가서 계속해서 때리면서 다른 선생님들 보는 앞에서 꿇어앉아도시락을 먹도록 시킨다. 이를 지켜 본 담임은 수학선생님에게 무조건 강경하게만 나가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며 결국 두 선생님은 말다툼을 하면서 심한 대립을 하기에 이른다.
*도둑(SBS 밤 9시 50분)
승우는 할아버지에게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말한 후 아버지의 집을 찾아간다. 고모인 금옥으로부터 아버지의 기사가 스크랩된 서류철과 편지를 받고승우는 비로소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다. 아버지의 유품을 갖고 돌아온 승우는 할아버지의 뜻을 거역하고 집을 나온다. 수경은 이 기회를 틈타미국에 있는 기열을 불러들여 윤회장의 후계자로 앉힐 계산을 한다. 종갑 부부는 서울로 이사와 사기 도박과 포주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 술집에나가는 순애는 기타 하나 달랑 메고 들어온 자취생 승우에게따뜻한 눈길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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