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6일 중소기업청이 산업기능 요원을 활용하고 있는 8백8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실효성 분석」에 따르면 의무복무 기간이 만료된 산업기능 요원 2천6백59명중 47.2%인 1천2백56명이 의무복무 기간 만료후에도 복무했던 회사에 계속 근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복무기간중 회사를 그만둔 사람은 6.2%에 불과해 산업기능요원제도가전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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