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전문 생산업체인 골든콘넥터(대표 윤여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카드 리더용 커넥터를 개발, 양산체제를 갖추고 이달부터 시장에 본격공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골든콘넥터가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카드리더용 커넥터는 ISO78162규정을만족한 제품으로 위에서 아래로 누르는 랜딩방식을 채용함으로써 기존의 슬라이드방식에 비해 카드의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한 인쇄회로기판(PCB)에 직접 실장할 수 있는 표면실장형으로 개발된데다 베릴륨동 소재를 사용, 접촉부위의 복원력을 강화해 수명을 20만회 이상으로 늘리고 쇼트방지용 턱을 만들어 커넥터 아래로 다른 패턴이 지날 수있도록 했다.
골든콘넥터는 이달부터 이 스마트카드리더용 커넥터를 월 30만개 규모로생산, 시장에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2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실외까지 나온다…'룽고' 안전 인증 받고 상용화 발판
-
3
대만언론 “규모 7.0 강진에 TSMC 첨단 공정 영향 불가피”
-
4
수출 7000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반도체 필두 주력 제조업 강세 지속
-
5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토지보상 개시
-
6
삼성·SK·마이크론 3사, HBM 16단 격돌…엔비디아 개발 주문
-
7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8
삼성·KT·NHN·메가존·베스핀…멈춘 국가망 살릴 '구원투수' 등판
-
9
용인 철도 승인에 주민 호평…이상일 시장 추진력 인정
-
10
'9개월 표류' 홈플러스, 대규모 구조조정 현실화…노조 “MBK 자구노력 없이 마구잡이식 폐점 될것”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