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월 5만원 정도의 요금만으로 한국통신의공중기업통신망(COLAN)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KT)은 자체 전산망 구축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C0-LAN 서비스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인접통화권 및 30km이내 지역에서 사용하는 공중기업통신망(CO-LAN)서비스에 시내요금을 적용하는 한편, 서울과 지방간의 접속도 각 지방지점에 설치된 접속점까지의 구간에만 요금을 부과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중기업통신망 이용제도 개선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시외요금이 부과되던 인접통화권 및 30km 이내 지역에서 시내요금이 적용됨에 따라 인천,고양,의정부,안양,구리,경기 광주,성남,안산,수원 등에서 서울의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할 경우의 한달 이용요금이 종전의 20만7천여원에서 5만여원으로(19.2Kbps기준) 크게 낮아진다.
한국통신은 또 지방 중소기업들의 COLAN 이용 활성화를 위해 부산,인천,대구,수원,광주,대전,전주,원주,청주,제주 등 주요도시에 접속점을 설치해 지방 지사와 서울 본사 간의 접속시에 시외 요금이 부과되던 것을 접속점까지의 요금만 부과키로 제도를 개선, 실질적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시내요금 만으로 COLAN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COLAN망을 이용해 POS(판매시점 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는동기식 서비스는 종전의 거리에 따른 과금체계를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또한 중소 VAN사업용 회선에는 이용요금을 20% 할인해 주고 정보통신 이용촉진에 필요한 시범사업, 국가전산망구축에 필요한 통신, 장애자및 경로우대자 등에는 30%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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