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북한에서 임가공 생산한 컬러TV가 빠르면 내주중 처음으로한국으로 반입될 전망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이번에 북한으로 부터 들여오는 컬러TV기종은 20인치짜리 보급형인 CNR2009모델로 반입량은 2백50대이다.
LG전자의 컬러TV반입은 그동안 의료 봉제 분야에 머물렀던 북한과의 임가공 사업을 전기·전자 등 하이테크 산업으로 확산시킨 첫번째 결실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LG측은 컬러TV를 싣고 올 선박이 이미 북한 남포항으로 갔으며 선적절차가끝나는 대로 인천항을 통해 제품을 반입할 것이며 빠르면 내주말,늦을 경우그 다음주에는 국내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반입되면 구미공장으로 옮겨 전수검사를 거친 다음 대리점을 통한 특판, 일반 대리점에 전시용으로 사용하는 방안,외교안보연구원에 공급해 연수용으로 사용하는 방안 등 세가지를 검토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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