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주)(대표 한재형)이 정보산업 분야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 최대 농기계 제작업체인 대동공업은 최근 중대형 시스템 전문업체인한국비지네스컨설팅(주)(대표 권일환)에 지분을 참여키로 결정을 내린 것을계기로 이달부터 소프트웨어와 멀티미디어 분야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따라 대동공업은 지난달 30일 있었던 한국비지네스컨설팅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회사 주식 29.5%(3억1천만원)를 매입키로 했다.
대동공업 지난해부터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정보산업 진출을 검토해왔으며이를위해 우선 전문회사 지분참여를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한 기술과 노하우를확보해간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공업은 특히 이번 한국비지네스컨설팅의 지분 참여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부문의 장기 투자와 우수인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대동공업은 지난 47년 창업한 국내 최대 경운기 제작업체로서 현재자본금 2백10억원, 종업원 1천3백여명을 거느리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대동공업 지분참여를 받아들인 한국비지네스컨설팅은 IBM의 「AS/400」 전문공급업체로서 최근 교육용 CD롬타이틀인 「초롱이」시리즈, 멀티미디어개발도구인 「새빛」 등을 개발하는 등 제품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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