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젯프린터 업체가 주력제품을 흑백과 컬러인쇄시 펜교체가 필요없는 2펜모델로 교체하기 시작해 2펜제품이 올 하반기부터 국내 컬러잉크젯 프린터시장을 완전주도할 전망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HP·삼성전자·삼보컴퓨터·큐닉스컴퓨터·롯데캐논 등 주요 프린터업체들은 올해부터 컬러프린터 시장이 급신장함에따라 주력제품을 기존의 1펜제품에서 고성능 모델인 2펜프린터로 교체키로하고 올 1.4분기부터 40만원대 2펜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는 것과 함께 이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펜 잉크젯프린터는 잉크카트리지가 하나인 1펜제품과는 달리 컬러잉크와흑백잉크 카트리지 2개를 내장시켜 펜을 교체하지 않고도 흑백과 컬러출력물을 인쇄할 수 있는 고급제품으로 출력속도가 빠른 것은 물론 사용하기가 간편한게 특징이다.
한국HP는 이미 지난해부터 「데스크젯660K」와 「850K」 등 두개모델을 내세워 2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HP는 특히 이달부터 「660K」 판매가격을 17%나 낮춘 40만6천원에 시판해 기선을 제압한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2펜방식 잉크젯프린터만 생산해 온 큐닉스컴퓨터는 지난달말 「큐씨네칼라플러스」를 양산해 45만3천원에 공급하고 나선 상태이며 삼성전자도2펜모델 「MJ640H」를 개발, 지난달부터 중고등학생과 개인사용자 층을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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