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행정전산망용 구내통신망(LAN) 표준규격이 개정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총무처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헌법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사용하는 LAN 표준규격이 지난 92년 제정되어 정보통신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현실에 적합하게개정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총무처는 표준에 관한 연구작업을 LAN연구조합에의뢰했다.
이에 따라 LAN연구조합은 조만간 연구팀을 구성하고 LAN 표준규격의 개정절차·개정 방향등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 6월 말까지 표준안을 마련하기로했다.
총무처는 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각 부서간 협의를 거쳐 LAN 표준규격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총무처의 LAN표준규격 개정 작업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행정기관의 LAN 구축 사업을 보다 일관성있게 지원하기위한 것으로 초고속통신망상에서망간 상호 연동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무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LAN관련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 전 분야를표준화할 계획이며 특히 케이블링시스템·인터네트워킹장비·망관리장비등 하드웨어와 네트워크운용체계(NOS)·프로토콜 및 망관리 등 소프트웨어등을 표준화할 방침이다.
<이일주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4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5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6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7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