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특수강은 오는 10월 종합준공식을 가질 예정인 전북 군산의 새공장에서 40t짜리 전기로의 시험가동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두 3백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이 전기로의 가동으로 기아특수강은 고청정,고부가가치강 위주의 쇳물을 생산하게 됐으며 조강능력은 연산 52만t에서72만t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새공장의 건설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10월에 종합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 공장이 완공되면 스테인리스강등 다양하고새로운 고부가가치강 생산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품질과 가격경쟁력도 크게 향상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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