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서비스업체인 컴퓨서브가 사용자인터페이스를 문자에서 그래픽위주로 바꾼다.
영국 로이터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컴퓨서브는 지난 70년말에 도입한아스키문자환경의 문자위주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폐기하고 새로운 그래픽환경인 HMI(호스트마이크로 인터페이스)포맷을 도입키로 했다. 컴퓨서브는 HMI포맷을 주로 현재 서비스중인 2천여개의 취미·게임·컴퓨터 등 사용자포럼에 도입, 그래픽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컴퓨서브가입자는 이에 따라 기존의 아스키환경의 전용 에뮬레이터인 「컴퓨서브」나 크리에이티브 시스템즈 프로그래밍社의 에뮬레이터인 「골든 컴퍼스」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컴퓨서브는 가입자가 새로운 그래픽환경을 이용하려면 2.4분기안에 출시되는 컴퓨서브의 새로운 전용 에뮬레이터인 「CIM 3.0」이나 오자크 웨스트社의 「오즈윈 2」를 사용해야한다고 말했다.
컴퓨서브의 대변인인 제프 샤퍼는 『이제 문자를 전달하는 아스키위주의서비스만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컴퓨서브는 그러나 IBM의 PC운용체계인 「OS/2」환경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혀 OS/2사용자는 앞으로 컴퓨서브의 그래픽환경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박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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