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TT(일본전신전화)가 멀티미디어 통신 화상회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일본의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시스템은 대형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음성기술,고속 통신기술등을 결합하여 원격지에 있는 회원들이 마치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먼저 이 시스템은 △1백10인치 대형디스플레이 △인물의 영상위치와 음성위치를 일치시키는 「멀티채널 音象正位시스템」 △데이터를 공유하는 PC네트워크 △1백50MB의 영상전송장치등 4가지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디스플레이는 HDTV보다 4배이상 많은 화소를 가지고 있어 인물의 표정등을확실히 전달할 수 있으며, 음성장치로 복수 스피커를 사용해 회의실내서 자리를 옮겨 다니며 회의를 진행해도 영상속의 인물과 발성위치가 어긋나지 않는다.
NTT는 이 시스템을 3∼4년 후에 본격 실용화할 방침이다.
NTT는 이 시스템을 실용화하기 위해 현재 東京 무사시노市와 가나가와縣요코스카市에 있는 연구소를 ATM(비동기식 전송모드)시스템으로 연결해 실험중에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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