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웹의 중추 관리 기구라고 할 수 있는 월드와이드웹콘소시엄(W3C)은 최근 네트스케이프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파이글래스 등 주요 웹 브라우저 회사들과 IBM 등 인터네트 관련 40여 개의 회사들이 스타일 시트를공동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타일 시트란 문서의 크기와 글자 형태 등 문서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들을 몇 개의 간단한 코드를 조합해 파일로 처리함으로써 편리하게 문서 형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워드프로세서에서도 스타일 시트를 이용해서 문서의기본 형태를 지정할 수 있다. 널리 쓰이고 있는 워드프로세서인 「한글」의스타일기능이 대표적인 예이다.
스타일 기능을 이용함으로써 글자의 형태와 크기 등의 속성을 부여해 줄수 있을 뿐 아니라, 문서의 전체적인 정렬방식과 들여쓰기 등의 지정을 모두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워드프로세서 사용에서 필수적인 기능으로평가되고 있다.
W3C에 의하면 HTML문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간과 문자의 색깔· 배경화면 등 HTML 문서를 작성하는데는 40여 개의 요소들이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들 요소들을 실제 웹상에서 구현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요소마다
등의 태그를 붙여주어야만 했기 때문에 문서작성에 불편할 뿐아니라, 일단 한 번 작성된 문서를 수정하기 위해서는 모든 태그에 손을 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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