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학과인터뷰] 동양공업전문대 경영정보학과장 김찬영교수

=동양공업전문대학 경영정보학과장 김찬영교수=

초대 학과장으로서 할일이 많은데.

『동양공전만의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휴강이 없는 과를 만들 생각이다.경영정보학을 2년동안에 끝내려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휴강하는 일을 없앨 생각이다.또 학생들의 동아리활동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동아리할동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학습효과에 중요한 동기부여를 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 권장할 생각이다.현재 인터네트 동아리와 프로그램밍 동아리가 구성되어 있다.』

교수진이나 교육과정은 어떻게 짜여 있는지.

『동양공전의 오랜 전통중의 하나는 현업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교수채용에 우선권을 주는 것이다. 경영정보학도 예외는 아니다.현재 3명의 교수가 실무경험이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과정은 현재 컴퓨터 등 정보분야가 70%, 경영분야가 30%로 구성되어있다.현재 비율은 정보산업의 통합화과정에 따라 수시로 변화를 줄 생각이다.이제는 학문도 실무적인 학문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특히 전문대교육은더욱더 실무교육에 중점을 둬야 하기 때문이다.』

특색있는 교과과정이 있다면.

『몇가지 중점적인 교과과정을 마련했다.회계정보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MIS실무, 비주얼베이직 등이 그것 인데,이들 교과목은 현재의 전산환경이클라이언트/서버를 기반으로한 유닉스환경이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계획은.

『1백20명의 학생 모두들 프로그램머로 육성하는 것보다는 전산 컨설팅분야와 기술사무직 분야로 특화시켜 분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따라서 교과과정도 전공선택 과목을 다양하게 발굴해 자신의 적성에 적합한 과목을 중점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생각이다.

또 현장 실무교육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현장감각을 키워 나가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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