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남상은)가 對중국 피아노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피아노 생산을 시작한 영창악기는최근 유통망 강화를 위해 대리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원활한 부품공급을 위해 피아노용 합판공장 준공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창악기가 중국 내수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올해 중국내 피아노수요가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어난 2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야마하·카와이 등 세계적인 악기업체들이 기존 중국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창악기는 중국 내수시장 기반을 닦기 위해 지난 9일부터 天津에서 대리점 사장단 회의를 열고 중국 악기 유통업체들과의 협력관계 강화에 나서고있다. 영창악기는 이를 통해 중국 전역에 약 1백50개 대리점을 확보한 뒤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피아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3만5천평 규모의 공장에서 연간 2만대를 목표로 피아노 생산에 나서고 있는 영창악기는 또 최근 천진에 피아노용 합판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 공장 부지를 매입한 영창악기는 오는 8월께 합판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연간 10만대의 피아노 프레임을 생산하고 있는 영창악기는 이번 합판공장 준공을 통해 피아노용 주요 자재를 중국에서 현지조달해 제품생산에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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