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디지털이퀴프먼트(DEC),MCI커뮤니케이션즈 등 미국 정보·통신 분야의 주요 3사가 기업 데이터 네트워크인 인트라네트 분야에서 제휴한다고 美「월스트리트 저널」紙가 8일 보도했다.
이들 3사는 고속 인터네트 접속 서비스와 전자 메일 및 그룹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업용 통신 서비스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통합 개발, 판매할 계획인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NT(운용체계), 익스체인지(전자메일프로그램), 익스플로러(웹브라우저) 등 소프트웨어 기술과 디지털社의 데이터 통신망 설치 및 관리 경험 그리고 MCI의 네트워크 접속 기술이 결합될전망이다.
3사의 제휴는 한편, 최근 AT&T가 IBM 및 네트스케이프와 유사한 내용의 제휴를 한 데 뒤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양 진영간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AT&T는 당초 로터스 디벨로프먼트社의 그룹웨어 소프트웨어인 노츠에 기반한 기업전용 통신망 서비스를 제공하려던 계획을 수정, 인트라네트 분야를강화키로 하고 관련 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
정보·통신 업체들이 이처럼 인트라네트 분야서 제휴하고 있는 것은 인트라네트가 값비싼 기업 전용 통신망을 대신할 유력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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