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 등 자본재를 실제로 쓰고 있는 국내업체들은 우리나라 자본재 생산기술이 일본의 기술수준을 따라잡는데 최소한 6년이상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자본재 수요업체 55개 업체등 모두 1백80여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본재산업의 대일의존과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본재 생산기술이 일본을 따라잡는데 소요될 기간으로 「10년이상」이 전체의 25.5%, 「9∼10년」이 20.0%, 「6∼8년」이 30.9%로 전체의 86.4%가 6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산자본재 만족도는 18.5%가 불만족, 66.7%가 보통, 11.1%가 만족한다고응답했으며 실제 수요업체들의 자본재 국산화비율은 40∼60%대가 가장 많았으나 20% 미만이라는 업체들도 상당수 있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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