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자동화 전문업체인 텍스타(대표 안경식)가 공동주택관리시스템 관련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2일 텍스타는 지난 91년 자체 개발한 공동주택관리시스템 「얼웨이즈-1000」을 올해초 포항시 우방타운 1백24동 2천6백50여 가구에 설치했으며 대구성지맨션 APT 1백50세대, 우면동 빌라타운 등에도 설치하고 있는 중이라고밝혔다.
또 이 회사는 태산건설 인천 효성동 현장의 1천2백 가구, 창신주택 대구염천임대타운 1천3백40여 가구, 창신주택 대구 하양타운 5백여 가구 등과도공동주택관리시스템 설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얼웨이즈-1000」은 기존 아파트 관리요원 대신 공동현관통화기, CCTV,자동문 및 비디오폰 등을 통해 출입자들을 관리할 수 있어 인건비 절감 및과학적 관리체계 수립 등의 효과가 있다.
신규 주택 및 기존 주택에 모두 설치할 수 있는 이 공동주택관리시스템은버스방식으로 배선장치를 해야 했던 기존 주택 관리시스템과는 달리 스타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설치는 복잡한 반면 이상유무 점검과 유지보수가 간편한 장점을 갖고 있다.
유창하 텍스타 부사장은 『스타방식의 주택관리시스템은 기존 건물에도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주택관리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은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