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쿼터데크, 인터네트 사업 강화

[마리나델레이(美캘리포니아州)=뉴스바이트特約]인터네트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미국 쿼터데크社가 메모리 관리업체인 데이터스톰社를 주식합병방식으로 인수하는 한편 문서회의 전문업체인 퓨처 랩社및 어도브 시스템즈와도 인수에 최종합의,시장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쿼터데크는 이번 데이터스톰의 인수를 위해 5백20만달러의 주식을 신규로발행하고 데이터스톰의 주력제품인 통신소프트웨어 「프로콤 플러스」를 흡수,판매에 관한 권한을 가지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퀘터데크의 이번 조치는 데이터스톰의 팩스및 데이터통신기술을 활용,인터네트제품및 서비스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되고 있다.

데이터스톰는 지난해 3천9백만달러의 매출과 7백80만달러의 순익을 올린유망업체로 최근에 발표한 윈도95용 「프로콤 플러스3.0」버전은 팩스및 TCP/IP와의 호환,인터네트 그래픽 애플리케이션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있다.

한편 쿼터데크는 퓨처 랩社와도 인수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이를 위해서도 75만주의 주식을 신규로 발행했다.

퓨처 랩은 원격지의 이용자가 동시에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는 문서회의(document conferencing)제품인 「토크쇼」를 개발한 유망업체이다.

또한 쿼터데크는 어도브 시스템즈의 인수를 통해 어도브의 「아크로배트」차기버전인 「앰버」(코드명)와 자사의 「웹스타」서버 소프트웨어를 결합,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엘렌 스푸렌대변인은 자사의 적극적인 합병정책은 인터네트를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인터네트 전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한 파트너확보의 일환으로 풀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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