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현대그룹의 개인휴대통신(PCS) 연합 컨소시엄인 에버넷이 공식출범했다. 현대와 삼성그룹은 2일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김주용 현대전자 사장과 남궁석 삼성데이타시스템 사장등 컨소시엄 참여 주주 대표들이참석한 가운데 PCS연합 컨소시엄 공식 출범식 및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양 그룹은 이날 연합 컨소시엄으로 탄생할 통신사업자의 이름을 「에버넷」으로 정하는 한편 7월까지 법인 설립과 2천억원 규모의 초기자본금 출연을완료하고 98년부터 PCS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또 에버넷 컨소시엄은 공동 지배주주인 삼성·현대등 대기업 2개사와 중견기업 15사 및 1백30개 중소기업등 총 1백47개 주주사로 구성됐다고설명했다.
에버넷의 자본금은 설립년도인 올해 2천억원으로 시작해 98년까지 5천억원까지 증자할 계획이며 오는 2002년까지 1조5천5백억원의 설비투자를 실시,1조 3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키로 했다.
또한 구성주주간 PCS시스템 및 단말기 공동개발,핵심부품 개발지원,기술 이전,차세대이동통신 사업 공동추진,국내외 통신사업 공동진출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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