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 대륭정밀, 롯데, 아세아, 해태 등 5개 기업의 국제전화사업 추지팀장들은 27일 오전 정보통신부 기자실에서 연합컨소시엄 발족에 따른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날 발표는 5社연합작업의 실무를 맡은 고합그룹 黃仁普상무가 맡았으며고합그룹 李龍錫단장(KNC사장), 대륭정밀 權盛祐사장, 롯데그룹 李種碩전무,아세아그룹 金相謙단장(디지콤 사장), 해태그룹 朴桂永단장등 각사 추진팀장들이 보충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5社 연합을 주도적으로 이끈 기업은 어디인가.
△특별히 주도한 기업은 없다. 각사 나름대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서로접촉해 오던 것이 자연스럽게 확대된 것이다.
-설립될 법인의 경영은 어떤 방식으로 해나가 것인가.
△현재 법인의 이름은 가칭 「한국 글로벌텔레콤」으로 정했다. 컨솟엄에참여한 5개 주도호사가 각각 6%씩의 지분을 갖기로 했으며 경영진은 이들 기업과는 전혀 무관한 전문경영체제를 갖출 것이다. 대표이사 임명도 최고경영자 선출위원회에 전권을 위임할 것이다.
-최고경영자 선출위원회는 어떻게 구성되나.
△협의중이다.
-5개 회사가 각각 독자적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의 지분배정은 어떻게 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5개 컨소시엄에 연합컨소시엄지분의 20%씩 할당하게 된다.
주도회사가 6%를 가지므로 나머지 14% 범위내에서 각사별 컨소시엄 참여업체의 지분이 정해질 것이다.
-현재 어느 컨소시엄에도 가담하지 않고 있는 동아그룹과는 접촉하고 있는가.
△어제부터 동아그룹측과도 연합 협상을 시작했으며 동아의 참여를 동아그룹으로 검토하고 있다. 참여하게 되면 동아그룹에게도 동등한 지분을 보장할것이다.
-국제전화사업자에 대한 6%정도의 지분참여가 기업 입장에서 메리트가 있는가.
△참여기업들 모두 애초부터 국제전화사업자를 소유하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통신사업에 발을 들여놓음으로써 노하우를 익히고 정보통신분야 상업확대를 위한 발판을 구축한다는 데 더욱 비중을 두고 있다.
-고합그룹의 경우 한라, 일진과 컨소시엄 구성을 합의했다가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는 데 이유는 무엇인가.
△한라, 일진 측과도 접촉한 것은 사실이나 경영주도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에도달하지 못했다.
-연합 컨소시엄의 실무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현재 각사가 임직원을 파견해 간사팀, 주주구성팀, 사업계획서팀, 추가주주구성팀 등으로 나누어 일을 하고 있다. 간사팀은 고합이, 주주구성팀은해태가 팀장을 맡고 있으며 사업계획서팀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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