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 29돌 행사 "풍성"

과학의 날(4월21일)과 과학의 달(4월)은 과학기술인들의 연구개발의욕과사명감을 높이는 동시에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968년 제정된 과학계 최대의 축제.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과학의 달 행사가 4월 한달동안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과학의 날 기념식이 4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데 이행사의 하일라이트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을 세운 과학자를 시상하는 대한민국과학기술상및 과학기술 유공자를 포상한다.

강연회로는 과학문화인물로 선정된 세종 때 과학자 李純之를 기념하기 위한 이순지학술 세미나(4월 4일: KOEX)와 전통과학기술 세미나(4월2일 국립중앙과학관), 그리고 이순지기념강연회(4월 20일: 국립서울과학관)등이 계획돼있다.

청소년및 일반인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과학문화재단은 과학의 달 기념 TV프로그램으로 해외우수과학영화를 매주 수, 목요일에교육방송(EBS)을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96별의 축제」는 22-30일사이 천문대와 어린이회관, 중앙과학관, 각시도 과학교육원 등에서 열리며대형망원경을 통해 은하계및 성운 성단을 관측하게 된다.

이밖에도 한국과학문화재단은 21일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하는 과학축전인「신나는 과학놀이 한마당」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열고 모형첨성대 쌓기등 10가지 과학실험과 공작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두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자연생태사진 특별전시회(15-30일)를 열며 국립서울과학관은 한국자연과학사진 특별전시회(2-30일)를 연다. 이들 두 기가은 과학주간인 15-20일 동안 무료로 개관된다.

<서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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