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인들에게 우리나라의 경제정책과 투자여건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25일 캘리포니아州의 리버사이드市를 시작으로 美서부지역 9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린다.
오는 4월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설명회는 「한국에서 사업하려면(DOING BUSINESS IN KOREA)」이란 주제로 美 지방정부의 경제.통상관계자, 언론인, 금융인, 유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하며 한국의 개방정책을소개하는 등 양국간 통상마찰을 예방하고 美기업인들의 對韓투자를 촉진할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駐韓 美상공회의소(AMCHAM)가 참여,양국간 통상문제에관해 마찰보다는 협조의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91년부터 연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는 한국경제.투자정책 설명회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우리나라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82년 워싱턴에 설립한 美한국경제연구원(KEI)이 주관하며 駐美 한국대사관과 駐韓 미국대사관이 후원하며 朴健雨 주미한국대사와 제임스 레이니 주한 美대사도 직접 참여한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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