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항법장치(Car Navigation System)구축에 필수적인 수치지도가 다음달에 선보일 전망이다.
14일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지난 93년부터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대우자동차.쌍용자동차.삼성자동차 등 5개 완성차업체, 만도기계.대우정밀.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4개 부품 및 전자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50억원을 투자해 G7기술개발과제 가운데 하나로 차세대 차량항법장치 제작기술개발에나서 최근 차량항법장치용 수치지도제작을 마무리하고 있는데 이달말에는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전자가 이미 내년부터 애프터마켓용으로 차량항법장치제품을준비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차량항법장치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만도기계.
삼성전자.대우정밀 등이 내년부터 이 수치지도를 이용한 차량항법장치의 상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제작하고 있는 수치지도는 전국 주요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도로.수계 및 지형지물 등을 2만5천분의1로 축소했고 서울.부산.광주.
대구.대전.인천 등 6대 도시는 5천분의1로 제작, 세분화했다.
이 수치지도를 바탕으로 차량항법장치를 제작할 경우 GPS수신기와 맵매칭기술을 이용해 차량의 현재위치를 리얼타임으로 검색할 수 있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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