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양정보통신(대표 조소언)이 중국 현지의 혼성집적회로(HIC) 사업을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에 하얼빈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경제기술개발특구 안에HIC생산공장을 건설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양정보통신은 지난해 말 확보한 경제기술개발특구안에 50만 달러를 투입, 2천2백평의 대지를 확보해 연건평 7백평 규모의공장을 착공, 금년말 완공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양은 이 공장이 완공되면 그동안 카오디오용 캔슬러 및 HIC를 생산해온"하얼빈유양전자유한공사"와 전력제어설비인 변송기를 생산해온 "하얼빈유신전기유한공사"를 새 공장으로 이전, 중국 현지생산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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