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기자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사진〉은 11일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신용보증 심사를 받을 때 우대받도록 하는 "기술신용보증 특례제도"를 오는 4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이날 오전 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 종합상담회"에 참석, 기술신용보증기금이 운용하는 "기술우대보증제"의대상에 중소기업청이 추천하는 우수기술 보유기업을 포함하도록 관련규정을이달중으로 개정, 중소기업들이 기술력 중심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할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장관은 또 기술력이 우수한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의보증심사에서 가장 비중이 큰 기술개발 능력평가를 생략함으로써 중소기업청의추천심사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기술개발 능력부문을 만점으로 처리, 손쉽게 보증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월부터 이같은 특례제도가 시행될 경우 기술경쟁력은 있으나 담보부족으로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타개에 큰 도움이 될전망이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