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GB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가 PC에 본격 탑재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PC성능 고급화 경쟁이 가속됨에 따라 그동안 PC에중점 탑재돼온 8백50MB급 HDD가 퇴조하고 1.2GB급 HDD가 PC의 주력 보조기억장치로 등장했으며 일부 고급기종에는 1.6GB급 HDD도 채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 주요 PC업체들이 1백33MHz급 이상의 고성능 PC를 경쟁적으로 출시하면서 핵심보조기억장치로 1.6GB급 HDD를 중점 탑재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1백50MHz급 CPU를 내장한 멀티미디어PC "SPC 8260P"를 출시하면서 핵심보조기억장치로 코너의 1.6GB급 HDD를 사용했으며 삼보컴퓨터도이와 유사한 멀티미디어PC "T625"에 퀀텀의 1.6GB급 HDD를 채용했다.
현대전자도 최근 맥스터의 1.6GB급 HDD를 탑재한 멀티미디어PC "M5P150-AK001"을 출시했으며 LG전자도 조만간 미국 퀀텀의 1.6GB급 HDD를 1백50MHz급이상의 멀티미디어PC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처럼 국내 주요 PC업체들이 1.6GB급 HDD를 멀티미디어PC에 적극 탑재하기시작하자 시게이트.퀀텀.맥스터 등 주요 HDD업체들이 이 기종을 주력기종화하기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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