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올해 세탁기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50% 늘어난68만대로 잡고 모두 1억2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44만여대의 세탁기를 수출해 모두 7천만달러의 실적을 올렸으나 올해는 대만과 일본.중국을 집중공략할 계획이며 새로운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와 유럽지역에도 교두보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대만시장에서는 카오스세탁기를 10만대이상 판매하고 일본에는 주력제품인 "세개더"를 자기상표로 3만대이상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중국 남경의 세탁기공장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되는 것을계기로 중국내수 및 인근 동남아시장 공략을 시도할 예정이며 인도공장도 97년부터 매년 10만대씩 현지생산을 개시, 시장선점을 노릴 계획이다.
한편 드럼식세탁기가 주종인 유럽시장도 개척하고 이탈리아 및 스페인과동구시장에도 3만대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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