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은 여러가지 업종을 영위하거나 주력제품 이외의 제품을 생산하는사례가 많음에 따라 분업화나 전문화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뒤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와 주요국의 경제 및 산업생산구조를 비교.분석한자료에 따르면 겸업화를 나타내는 결합생산비중은 5.7%로 미국의 6.3%보다는낮았으나 일본의 4.7%, 영국의 5.1%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합생산비중은 한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여러제품중 주산물을 제외한 부차적인 생산물이 사업장 전체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업종별 결합생산비중은 정밀기계(14.6%), 전기전자(11.6%), 수송기계(10.0%) 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 이들 업종의 분업화와 전문화가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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