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영화제 개막
올들어 46회째를 맞는 베를린 영화제가 15일 개막됐다.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영화제에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감독 박광수)" "301`302(박철수)" "개같은 날의 오후(이민용)" 등 모두 3편이 출품됐다. 이번베를린 영화제에는 아카데미상에 후보지명된 "감각과 분별(엠마 톰슨:여우주연상)" "닉슨(앤터니 홉킨스:남우주연상)"을 비롯 주목을 끌고 있는 영화들이 대부분 출품됐다. 경쟁부문에는 미 할리우드영화가 8편, 유럽영화 13편,아시아권 5편, 호주 1편 등 모두 29편이 출품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박광수감독의 "…전태일"이 합류했다.
씨네21 평론상 모집
영화전문 주간지 "씨네21"은 신인 영화평론가의 등용문으로 "씨네21 영화평론상"을 제정하고 원고를 모집하고 있다. 응모자는 4월15일까지 원고지 50매안팎의 이론비평 1편과 원고지 10매 안팎의 작품비평 1편을 서울 마포구공덕동 한겨레신문 출판국 "씨네21"부로 보내면 된다. "씨네21"측은 최우수상(상금 1백만원) 및 우수상(상금 50만원) 수상자에게는 "씨네21" 지면을 통해비평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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