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응급환자정보센터와 병원이 컴퓨터통신망으로 연결돼 응급환자 발생시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최적의 병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자동연결해주는 응급의료전산망 사업이 내달부터 가동된다.
13일 보건복지부는 응급 의료전산망 사업을 위한 정보서비스 소프트웨어개발이 완료돼 오는 3월1일부터 서울 강남구.서초구.송파구.성동구.광진구등5개 지역, 1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 의료전산망 사업을 시범가동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작년 7월부터 3억5천여만원을 들여 한진정보통신에 의뢰해 개발한이 소프트웨어는 서울 적십자사 129응급환자정보센터와 10개 병원의 컴퓨터를 전용망으로 연결, 신속하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129응급환자정보센터의 컴퓨터는 이들 10개 병원 응급실의 여유 병상수,산소마스크 등 치료장비와 당직의사 현황, 즉시 수술 및 구급차 출동 가능여부등 각종 정보를 컴퓨터통신을 통해 실시간으로 저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보센터의 컴퓨터는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해당지역의 대상병원과 도로망 등이 포함된 지도를 통해 환자발생 신고접수 즉시 가장 적절하게 조치할 수 있는 병원과 소방서가 어느 곳인지를 알려줘 즉시 진료할 수있게 해준다.
복지부는 오는 7월까지 이들 지역에서 응급의료시스템 시범사업을 벌인 뒤하반기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내년말에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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