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정리절차에 들어간 소프트라인은 9일 오전11시부터 채권단 모집에 들어가 10일 오후3시까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있는 사무실에서 거래업체의채권액을 접수했으며 이들 업체를 중심으로 임시 채권단을 구성했다.
9일 하루동안 접수된 거래업체의 채권액규모는 40여개 업체에 미도래어음23억5천9백만원, 외상미결제 6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36억5천만원에 이르는것으로 집계됐으며 둘째날인 10일 오전에도 약 10여개 업체가 채권을 신고해부도 규모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 나타난 채권 접수업체는 주요 신문사를 비롯해 컴퓨터.소프트웨어.모뎀.멀티미디어카드 등 컴퓨터관련 전품목에 걸쳐 있으며 무점포 개인대리점주의 보증금도 일부 접수됐다.
채권단은 거래업체들의 채권액 접수가 끝나는 대로 소프트라인의 재고 물품, 매장임대 보증금 등 잔여 자산에 대한 평가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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